차영훈
1. 마을공동체지원활동가를 하게 된 계기는?
18년 동안 응용 뇌과학 분야에서 일을 해왔습니다.
사람마다 가지고 있는 고유한 뇌파 주파수를 측정, 분석, 훈련시켜 뇌 역량을 개발하고 유지하게 하는 분야에 매진해 오고 있습니다.
‘뇌력은 국력이다’ 라고 확신하고 있는 사람으로서 재 경험을 사람들과 나누고 싶었고 내가 사는 마을 주민들이 저의 재능이 도움이 되어 똑똑한 뇌, 행복한 뇌를 지속 해 드리고 하고자 하는 신념을 가지고 있습니다.
그렇다면 내 마을의 사람들을 잘 알아야 한다고 생각했고 방법적인 측면으로 마을공동체 활동에 내가 녹아들어야 하며 실천을 할 수 매개체가 마을공동체지원활동가라는 확신을 가지게 되었습니다.
2. 벌써 활동을 한지 반년이 지났는데요
활동 전에 생각했던 마을공동체지원활동가의 역할과 활동을 한 후에 활
동가의 역할이 달라지셨나요?
처음 저는 활동가는 마을공동체마다 진행하는 사업이 잘 진행 될 수 있도록
회계 및 서식의 실수가 발생하지 않게 직접적인 도움을 주는 코치의 역할로 활동가를 인식했습니다.
이런 점은 제가 해오던 일이 컨설팅 분야로 잘 할 수 있는 분야라고 생각했기 때문입니다.
한 달, 석 달, 넉 달 공동체 분들과 만나고
더불어 공동체에 대한 다양한 인문학적 소양을 학습해 나가면서
활동가의 영역은 단순 컨설팅이 아닌 각기 다른 마을공동체 특성과 구성원을 이해하고, 지지하고, 응원하고
마을공동체의 활동이 또 다른 마을 사람들에게 확장될 수 있도록 안내하고 도와드리는 것이
활동가의 역할임을 반년 지난 시점에서 진정으로 깨닫는 중입니다.
앞에서 언급한 내용을 이제는 조금씩 마을공동체 분들과 나눌 수 있게 된 것 같습니다.
3. 활동가로서 마을활동을 하면서 본인의 변화가 있었다면 말해주세요~
타인을 칭찬하는 데 인색하지 않는 제모습과
많은 마을 분들과 만남이 기다려지고
추상적인 소통이 아닌 소통의 기술을 배우고 익혀서 마을공동체분들과 잘 사용되고 있습니다.
또한 문득 전화가 옵니다.
공동체분들이 활동가인 저에게 도움을 청하고 제가 도움을 드릴 때 행복합니다.
4. 앞으로의 마을활동가로서의 인생계획? 비전? 방향성?을 말해주세요
첫째. 알면 알수록 더 알아가야 하는 것이 인간관계인 것 같습니다.
마을과 공동체를 제대로 알아가고 탐구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.
앞으로도 다양한 마을공동체를 알아가고 관련 교육에 열심히 참여 해 보겠습니다.
둘째, 마을공동체 만들기, 유지하기, 연합하기 이를 지원할 수 있는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워나가고 싶습니다.
셋째, 처음에 언급한 것처럼 뇌력은 국력입니다.
브레인마을 만들기가 서구의 특화된 마을공동체 사업으로 정착되어
전국의 모범 사례가 되고 다른 지역에서 배워 갈 수 있는 콘텐츠로 자리를 잡기를 기원합니다.
이를 통해 서구 마을 주민들의 삶과 일터가 브레인마을 안에서 해결 될 수 있도록 하는 비전을 가지고 있습니다.
이를 실현 할 수 있도록 활동가로서의 역량을 키워 나 갈 것입니다.